에릭이 최근 제기된 신화 해체설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에릭은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아트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최강칠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신화 해체설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다"고 밝히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신화 멤버들의 이견으로 인해 신화가 사실상 해체를 맞이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신화 해체는 사실무근이다. 오보다. 대처할 가치를 못느끼고 있다"고 정색하며 말했다.
'신화 사실상 해체설'은 멤버들의 각 소속사가 갖고 있던 '신화'의 상표권이 지난달 31일 만료된 데 이어, 오는 8월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신화' 아시아 팬미팅이 무산되자 불거졌다.
'신화'의 음반 발매사인 굿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 지난 3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신화는 현재 멤버들 각자가 활발한 개인 활동 기간 중이어서 '신화'로서 활동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이후 '신화'로서 다시 뭉쳐 활동할 예정이므로 '신화 사실상 해체'에 대한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8월 예정의 제주도 ‘아시아 팬미팅’에 대한 내용은 멤버들이 개인활동 관계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 제안을 수용하지 못한 것"이라며 "‘신화’의 상표권은 굿과 신화의 계약종료시까지로 계약이 돼 있으므로 ‘신화’ 상표권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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