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MBC사장, '춘자네 경사났네' 격려방문

김현록 기자  |  2008.06.05 12:55

MBC 엄기영 사장이 일산 드림센터 세트장을 찾아 일일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의 스태프와 연기자들을 격려했다.

엄기영 사장은 지난 4일 오전 대본 리허설 중이던 '춘자네 경사났네' 팀을 찾아가 인사를 건네며 장근수 PD, 연기자 고두심, 서지혜, 윤미라, 노주현 등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노고를 치하했다.

엄 사장은 한물 간 퇴기 작부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고두심에게 “연기 변신이 대단하다”면서 앞으로 전개 될 스토리를 직접 물어보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장근수 PD에게는 특별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엄 사장은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대본 리허설 현장을 보고 “오래 있고 싶어도 방해가 될 까봐 오래 있을 수 없을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는데, 힘내서 좋은 작품 계속해서 만들어 달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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