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박진영은 3대 본능에 충실”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6.10 07:08

2집 ‘So hot’으로 컴백한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과 예은은 최근 방송에서 프로듀서 박진영에 관한 일화를 폭로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더 스타쇼’에 출연한 그룹 원더걸스이 멤버 예은과 유빈은 박진영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빈은 “박진영 PD가 평소 기본적인 본능에 충실하다”고 폭로하자 예은은 “박진영 PD는 3대 본능 먹는 거, 자는 거 등에 충실하다”고 고백했다.

유빈은 “미국에서 와서 시차 적응도 안됐는데 녹음을 했다”라며 “(낮)2시까지는 괜찮으시다가 4시쯤 되면 짜증을 내신다”고 밝혔다.

예은은 “4시에 제가 녹음실에 들어갔다. 헤드폰을 끼자마자 ‘예은아 어떡하나 졸리다’고 하셨다”라며 “그때 CF촬영이랑 해서 잠을 한숨도 못 주무셨다. 그런데 박진영 PD께서 ‘예은아 그게 아니잖아’ ‘예은아 잘 좀 해봐라’면서 짜증을 내셨다. 열심히 하는데 서러웠다. 섭섭한 티도 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유빈은 “저는 배고플 시간에 녹음이 걸렸다”라며 “박진영 PD께서 ‘유빈아 랩이 두 시간이 뭐니?’ ‘유빈아 잘 좀 해봐라’고 하셨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결국에는 참지 못하고 간식을 매니저들한테 시켜서 드셨다”라며 “드시고 나서 금세 기분이 좋아져 다음 차례인 선미한테는 ‘선미야 잘 한다’라며 칭찬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빈과 예은은 “박진영 PD가 큰 것을 위해서는 먹는 것, 자는 것, 남자친구 등을 포기해야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이날 방송에서 평소 행사를 많이 해 다른 아이돌과 다른 그들만의 특기 등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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