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6일 백년가약을 맺을 인기 개그맨 유재석과 나경은 MBC 아나운서가 한 매체가 제기한 '임신설'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유재석의 한 측근은 10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유재석과 나경은 커플이 임신 4주라는 보도가 한 매체를 통해 났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이 측근은 이어 "유재석-나경은 커플이 임신을 하지 않았다는 말이 사실인 이유로 여러 근거를 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유재석-나경은 커플이 임신을 하지 않았다는 첫 번째 근거로, 유재석이 지난 4일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혹시 2세 때문에 날짜를 당겨 잡았나?"란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건 전혀 없다"고 확실히 대답했다는 점을 들었다.
유재석-나경은 커플의 또 다른 측근은 나경은 아나운서가 현재 서울의 모 피부과를 다니고 있다는 점을 들며, 이 커플의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히 밝혔다.
이 측근은 "나경은 아나운서는 현재 피부과를 다니며 피부 관리를 하고 있는데, 나경은 아나운서가 받고 있는 피부 관리의 경우 임산부들은 받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 방송 관계자들도 "한 매체가 보도한 대로 나경은 아나운서가 임신 중이라면 초기일 가능성이 높은데, 어떻게 상식적으로 임신 초기에 미국 출장을 갔겠는가?"라며 "임신 6주까지는 절대 안정을 취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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