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동안 얼굴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

김지연 기자  |  2008.06.10 16:07

'최강동안'이란 별칭을 얻고 있는 탤런트 최강희가 동안 얼굴 때문에 때때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최강희는 10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 평창동 아트 브라이덜에서 진행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 현장 공개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최강희는 '동안 얼굴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무섭다. 눈코입은 그대로인데 늙을까봐 두렵다"며 "동안 때문에 나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강희는 "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한 달에 한번 좋은 스킨케어를 받는다"며 젊게 사는 비결로 "어린 동생친구들을 많이 사귄다. 고리타분해지기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희는 "5,60살이 되도 어디 갇혀 있기는 싫다. 자유분방한 삶을 살고 싶다"고 젊게 살고 싶은 바람을 밝혔다.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최강희는 편집 대행사 대리이자 평범한 30대 직장인 오은수를 맡아 연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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