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오연수에게 1만송이 장미꽃길 선물

이수현 기자  |  2008.06.11 10:09


'달콤한 인생'의 이동욱이 오연수에게 달콤한 선물을 선사해 눈길을 끈다.

MBC 주말특별기획 '달콤한 인생'은 지난 5일 오후 10시 준수(이동욱 분)가 집을 나와 독립한 혜진(오연수 분)의 아파트 입구와 계단에 붉은 색 장미꽃과 레이스 천으로 꽃길을 만들어 위로와 사랑의 진심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동부이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촬영된 이날 장면은 혜진이 결국 남편과 진심으로 화해하지 못하고 집을 나오자 준수가 새로운 결심을 한 혜진에게 마음의 위로를 해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11일 MBC 측은 "이 동네 주민들은 이날 장미가 만송이나 들여 만든 꽃길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의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MBC 측은 "오연수 역시 촬영 며칠 전부터 대본을 보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꽃길을 선물 받은 혜진 역의 오연수는 "꽃을 보고 별로 감흥을 느끼는 편이 아니었는데 막상 설치된 모습을 직접 보니 놀랍다"며 "언제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보겠냐"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아마도 여성 시청자들에게 반응할만한 장면일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고품격 드라마로 거듭나고 있는 '달콤한 인생'에서 1만송이 장미꽃길 장면은 오는 14, 15일 방송분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