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드라마 조만간 돌입, 기대 부탁해요"

배우 현빈이 송혜교와 함께 호흡을 맞출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ㆍ연출 표민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빈은 최근 자신의 팬클럽 '현빈공간' 창단 5주년을 맞이해 동영상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드라마에 대해 자신감을 밝혔다.

현빈은 "현재 영화 촬영을 모두 마쳤고, 후반작업만 남아 있는 상태"라며 "여러분이 기다리고 기다려 준 드라마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기다려준 만큼 내 자신과 팬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열심히 임하고 있으니 지금처럼 응원해달라"며 "내가 힘들 때마다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셔서 힘든 관문을 하나씩 넘기고 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겠다. 드라마와 영화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빈은 11월 방송예정인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지적이고 촉망받는 방송사 PD를 맡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 최근 이보영과 함께 하는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감독 윤종찬)를 통해 하반기 관객을 만날 예정으로 TV와 스크린을 동시에 섭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