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MBC 새 일일 시트콤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본인의 이름과 같은 심형탁 역에 캐스팅됐다.
심형탁의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MBC 시트콤 '코끼리'의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크크섬의 비밀'에 캐스팅 돼 13일 오후 2시 첫 대본 리딩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크크섬의 비밀'은 인기 미국 드라마 '로스트'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패러디한 작품으로 2007년 큰 인기를 모았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공동 연출자였던 김영기 PD와 송재정 작가가 다시 뭉쳐 화제가 되고 있다.
심형탁은 그동안 SBS '야인시대', KBS '드라마시티-쉿! 거기, 천사', MBC '그래도 좋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스포트라이트'에 여주인공인 손예진의 대학 선배 역으로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크크섬의 비밀'에는 심형탁 외에 MBC 주말 특별기획 '겨울새'의 마마보이 윤상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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