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 4팀이 'MTV 아시아 어워드 2008'(MTV Asia Award 2008ㆍ이하 MAA 2008)의 '한국 최고 인기 아티스트상'을 놓고 한바탕 각축전을 펼치게 됐다.
13일 MTV 측에 따르면 오는 8월 2일 말레이시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겐팅에서 'MAA 2008' 행사가 개최된다.
'MAA'는 MTV아시아가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국을 돌며 매년 개최하고 행사이다. 올해는 아시아 국가별 최고 인기 아티스트 9개 부문과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7개 부문 등 총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아시아 각국의 최고 아티스트 및 인터내셔널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MTV 측은 "'MAA'는 올해도 변함없이 음악팬들과의 교감 및 소통을 최고의 가치로 확정했다"며 "이에 따라 음악팬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들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TV 측에 따르면 'MAA 2008'에서는 한국,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등 총 9개 나라 각각의 '최고 인기 아티스트'와 '아시아가 뽑은 최고 인터내셔널 아티스트'가 팬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MTV 측은 "MAA의 각 부문 후보는 13일 정식 공개됐으며 한국 최고 인기 아티스트' 후보로는 빅뱅,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 4팀이 선정됐다"며 "투표는 14일 0시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MAA 공식 홈페이지(www.mtvasiaaward.com)를 통해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가 뽑은 최고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후보에는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 퍼기(Fergie),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린킨 파크(Linkin Park)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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