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亞팬 만난 동방신기 "이젠 서울"

길혜성 기자  |  2008.06.13 18:06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두번째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5인조 남성 그룹 동방신기가 이번에는 서울에서 국내 팬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갖는다.

동방신기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08 슈퍼 트리플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문희준, 엠씨 더 맥스도 함께 할 예정이다.

동방신기를 포함해 문희준, 엠씨 더 맥스가 동시 출격할 이번 콘서트는 '생명사랑 수호천사'란 슬로건 아래, 수익금을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12일까지 'The 2nd ASIA TOUR CONCERT "O"'란 타이틀로 서울, 타이베이, 방콕, 쿠알라룸푸르, 상하이, 베이징 등을 돌며 아시아 투어를 가졌다.

올해 일본 전국 투어를 갖기도 했던 동방신기는 지난해 부터 이어진 아시아 콘서트와 일본 공연을 통해 약 40만명의 팬과 만나며 아시아 전역에서 그 인기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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