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특집방송으로 시청자 기대감 한껏 '상승'

김지연 기자  |  2008.06.16 23:11


오감을 자극하는 맛의 세계를 보여주겠다며 야심차게 제작된 SBS '식객'이 본방에 앞선 특집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SBS는 16일 오후 '특집 미리 보는 식객'을 통해 '식객' 제작 과정과 출연진들이 드라마를 촬영하며 느낀 소감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식객'은 17일 각 80분으로 편성된 1,2회를 연속 방영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주연 배우들이 촬영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는 장면과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특히 주연배우 김래원, 권오중, 남상미, 원기준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식객'을 촬영하며 느낀 솔직한 소감이 소개됐다.

김래원은 "드라마를 촬영하며 남에게 음식을 해주는 즐거움이 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자꾸 누군가에게 음식을 해주고 싶다. 그 사람과 함께 음식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라며 '식객'을 통해 음식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는 뜻을 밝혔다.

권오중 역시 "시청자들께 맛있는 음식, 맛있는 지방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그뿐인가. 요리와 음식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게 된 주연 배우들과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극의 재미를 한층 더할 약방의 감초 같은 조연배우들의 면면이 소개됐다.

최종수 PD는 "모든 부분을 다 신경 써서 장소와 배우 본인이 일체화 되도록 노력했다"며 "무엇보다 원작에 없는 인물도 있고 있는 인물도 있는데, 모두 생생한 캐릭터로 만들고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등장인물들은 어느 하나 평범하지 않지만, 톡톡 튀는 외모와 대사가 돋보였다.

마지막으로 김래원은 "밤마다 음식에 대한 유혹을 참기 힘드실 것"이라며 '맛있는 드라마' '식객'에 대한 기대를 거듭 당부했다.

과연 만화와 영화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식객'이 드라마로 17일 첫 공개 후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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