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베를린 근황 공개 "하루 10시간씩 영화촬영"

김현록 기자  |  2008.06.18 09:58


독일에서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하는 새 영화 '닌자 어쌔신'을 촬영중인 비( 정지훈)의 근황이 공개됐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을 위해 팬사이트 레인지훈닷컴(www.rain-jihoon.com)을 통해 베를린 최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비는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여느 베를린 시민과 다르지 않게 휴일을 만끽하는 모습. 천진한 표정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비는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닌자 어쌔신'을 촬영 중이며, 6월 말~ 7월 초 크랭크업 될 영화 촬영을 위해 일주일 가운데 6일간 하루에 10시간 이상 촬영에 임하고 있다.

비의 베를린 현지 매니저는 “일주일 중 단 하루뿐인 휴일을 대부분 집에서 쉬는 데 보내고 있으며 가끔 커피를 마시거나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한다”고 비의 일정을 전했다.

이어 “6월 말에 개최될 일본 팬미팅을 위해 오랜 만에 무대에 설 멋진 모습을 틈틈이 구상하고 있다”며 “오랜 만에 팬들 앞에 서게 될 생각을 하니 긴장하고 설레 하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6월30일 일본 도쿄 JCB홀에서 개최될 비의 일본 팬미팅은 오랜 할리우드 스케줄로 비를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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