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변진섭이 대학생들 앞에서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을 본받을 만한 후배로 꼽았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애절한 발라드로 절정의 누렸던 변진섭은 지난 18일 오후 대전 유성구 장동에 위치한 대덕대학에서 엔터테인먼트 학과 신설을 기념해 특강을 가졌다.
가수 데뷔 이후 처음으로 대학 강단에 선 변진섭은 이날 대덕대학 모델과 및 연기뮤지컬과 등 200여 명의 학생들에 '자기 개발과 자기 관리'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변진섭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한 미쳐 살았기에 뮤지션으로서 조금이나마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성공하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미쳐야 하고 그래야 자연스럽게 노력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변진섭은 이어 "자기 개발 못지않게 자기 관리도 중요하다"며 "연예인은 남들에게 인정받는 순간부터가 더 힘들어지는데, 그 이후에 자신을 어떻게 관리하고 유지하면서 더 좋은 발전을 이뤄나가냐는 게 성패의 포인트"라며 본받을 만한 후배로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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