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이미지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가수 성시경이 배슬기의 친구에게 굴욕을 당했다.
오는 21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는 성시경과 배슬기가 자신의 친구와 함께 출연했다.
배슬기의 친구로 등장한 유보람 씨는 그룹 S.E.S 출신의 연기자 유진과 닮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 어린 나이로 모든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독차지 했다.
그러나 유보람 씨는 현재 연예인 중에 성시경을 제일 싫어한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으며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도 "성시경 씨 빼고 다 좋아요"라고 대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일 MBC에 따르면 이 날 성시경은 주선자 자격으로 촬영에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보람 씨에게 관심을 표현했으나 시종일관 자신을 싫어하는 유 씨의 태도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등 무척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는 21일 방송될 '스친소'에는 알렉스, 성시경, 황보, 배슬기가 자신의 친구와 함께 출연해 친구의 인연을 찾아주기 위한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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