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지난 15일 결혼한 개그맨 이윤석을 대신해 임시 DJ에 나선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이윤석이 김구라와 함께 진행하던 KBS Happy FM(106.1MHz) '김구라 이윤석의 오징어'(이하 '오징어')에 투입,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윤석을 대신해 20일 방송부터 22일 방송까지 임시 DJ를 맡는다.
'오징어'의 윤선원 PD는 20일 "전현무 아나운서가 워낙 잘하는 친구라 지켜봐오다 이번 임시 DJ를 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오징어'의 일요일 방송에 '주간 오징어뉴스' 코너를 맡아 출연해왔다.
이윤석의 결혼 이후 16일부터 19일까지는 이윤석 경혼식의 주례를 맡았던 인연으로 개그맨 이경규가 이윤석 결혼 특집 4부작 특집프로그램' 이경규의 인물과 사건'을 진행했었다.
윤선원 PD는 "이경규씨의 경우 대타라기보다 스페셜의 의미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었지만 전현무 아나운서는 임시 DJ를 맡은 것이다"며 "프로그램의 구성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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