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런드리워리어', 유럽-아시아에 100억원 선판매

전형화 기자  |  2008.06.21 10:14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런드리 워리워'가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 100억원 규모에 선판매돼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런드리 워리어'의 한 관계자는 21일 "'런드리 워리어'가 유럽 등에 1000만불(약 100억원) 규모로 이미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총 4700만 달러(약 460억원)이 투입된 '런드리 워리어'는 미국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동양에서 온 무사가 환상적인 액션을 펼치는 내용으로 지난 3월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마쳤다.

독특한 설정에 한류스타인 장동건과 미국의 케이트 보스워스, 제프리 러시가 출연했다는 점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런드리 워리어'는 지난 5월 제61회 칸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린 필름마켓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일부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런드리 워리어'의 또 다른 관계자는 "제작 초기 단계부터 유럽과 아시아 각국에서 계속 러브콜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런드리 워리어'는 글로벌 금융그룹인 시티그룹의 제휴사인 컨티넨탈 엔터테인먼트 캐티탈(CEC)이 직접 투자를 해 해외 마케팅에 유리할 것으로 점쳐져왔다.

이 관계자는 "미국 배급사가 7월 혹은 8월께 결정될 것 같다"면서 "조만간 구체적인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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