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상윤이 SBS 프리미엄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후속작인 '신의 저울' 남자 주인공으로 이상윤이 캐스팅 됐다.
KBS 2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지영(이영은 분)을 사랑하는 우진 선배로 큰 사랑을 받은 이상윤이 '신의 저울' 주인공 김우빈 역을 맡았다.
'신의 저울'의 홍창욱 PD는 23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이상윤이 주연배우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홍 PD는 "참하고 호감 가는 초기 인물하고 맡는다. 선량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김우빈 역에 맞다고 생각했다"며 "이상윤이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것과 무관하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상윤은 극중 법조인 집안의 외아들이자 서울법대 출신의 사법연수생이다. 검사 아버지 김혁재(문성근 분)를 이어 강직한 검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사법고시에 합격하던 날 우발적인 사고로 사람을 죽게 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범죄를 속이고 교활하게 변하는 인물이다.
이상윤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으로 MBC 주말드라마 '에어시티',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등에 출연했다.
'신의 저울'은 사법연수원생(변호사)과 그 주변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법정 드라마로 8월 1일 첫 방송된다. 이상윤 외에 송창의, 김유미, 전혜빈, 문성근, 김서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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