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통' 박명수 "아내한테 혼나며 살아요"

김현록 기자  |  2008.06.25 17:48

'호통개그' 박명수가 "아내에게 혼나며 산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박명수는 오는 26일 방송 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의 서인영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서인영은 "정형돈과 커플이 돼 보고 싶다"며 여자에게는 그렇게 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을 호되게 교육시켜 주고 싶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남자를 무섭게 가르치는 건 우리 부인이랑 비슷하다. 나도 요즘 매일 혼나면서 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부인 앞에서는 약한 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박명수는 지난 4월 6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8세 연하의 미모의 여의사 한수민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명수는 오는 10월 아내의 행복한 출산을 기다리는 예비 아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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