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천사' 김장훈이 공연 중 실신해 결국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장훈은 28일 오후 9시37분께 충남 보령시 신흑동 공영주차장(구 대천자동차극장)에서 서해안 살리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해안 페스티벌' 공연을 갖던 중 쓰러졌다.
그는 쓰러지기 전 "하루에 한 시간도 못 자 몸과 목이 걸레가 된 느낌"이라며 "그래도 여러분의 얼굴을 보며 내게 주어진 것을 열심히 마치도록 하겠다. 굉장히 땀이 많이 나는데 늙어서가 아니라 아파서다"라고 말했다.
김장훈은 이 말 직후 싸이의 '연예인'을 부르던 중 무대에서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스태프들에 의해 들것에 실려 나간 김장훈은 응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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