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최불암 선배께 너무 많은 걸 배운다"

김지연 기자  |  2008.07.02 14:45
배우 김래원 ⓒ송희진 기자 songhj@


"배려심과 따뜻한 마음, 리더십 등 최불암 선생님께 너무 많은 걸 배운다."

SBS '식객'으로 인기몰이 중인 탤런트 김래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최불암처럼 훌륭한 배우와 호흡을 맞추게 돼 많은 걸 배운다며 기쁜 속내를 밝혔다.

김래원은 현재 '식객'에서 대령숙수를 연기 중인 최불암을 비롯해 권오중 원기준 등과 함께 열연 중이다.

이에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김래원은 "진짜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다"며 "특히 최불암 선생님은 필요할 때는 선생님으로서의 권위를 보여주시고 또 때로는 친구처럼 '래원아, 촬영 끝나고 술 한 잔 할까?'라고 말씀하시며 진짜 친구처럼 술을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짜 나보다 나이도 훨씬 많으신데 최불암 선생님은 진짜 친구처럼 나를 대하신다"며 "배우가 아닌 한 어른으로 정말 존경스럽다. 주변사람들에 대한 배려나 따뜻한 마음, 리더십 등 인격적인 부분에서 많이 배운다. 연기 뿐 아니라 그런 면이 더 존경스럽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식객'을 통해 최불암을 알게 됐다는 김래원은 "정말 운이 좋은 것 같다. 그런 대선배님이 날 예뻐해 주시고 많은 것을 스스로 알게 깨우쳐 주셔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10. 10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