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수경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수경은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대한민국 변호사'의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수경은 이번 드라마에서 아내와의 이혼 뒤 1000억원대 재산 분할 소송에 휩싸이는 금융계 파워맨 한민국(이성재 분)의 변호를 맡은 신참 변호사 우이경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수경은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 "지금까지의 캐릭터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캐릭터를 바꾸기 보다는 더 성숙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우이경 역을 맡은 소감을 말했다.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말한 이수경은 "작품을 고를 때는 읽어보고 재미있는 것을 고르며 주로 재미있고 밝은 걸 많이 선택한다"고 전했다.
"죽어라 노력할테니 재미있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에 당부한 이수경은 "힘든 일이 있어도 우리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뒤 편안하게 주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변호사'는 한 부부가 법정 싸움을 벌이게 되면서 각각의 변호를 맡은 두 변호사 벌이는 대결과 러브라인을 그릴 드라마다.
한편 이번 작품에서 한민국을 상대로 거액의 재산 분할 소송을 제기하는 그의 전 아내이자 톱스타인 이애리 역은 한은정이 연기한다. 또한 이애리의 변호를 담당할 유명 로펌의 변호사 변혁 역은 류수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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