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009 외인구단'이 드라마 제작을 알리는 고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지난 2일 드라마 '2009 외인구단' 제작진은 촬영 장소인 경북 포항시 파인비치 호텔에서 윤태영, 박성민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했다.
'공포의 외인구단'은 1980년대 큰 인기를 모은 만화가 이현세의 작품으로 1986년 영화화돼 당시 2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해 흥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포의 외인구단'의 드라마화 작업에는 이현세 뿐만 아니라 만화 '레드문'으로 유명한 황미나 작가가 극본을 맡아 남성적인 야구경기와 승부 중심의 원작에 러브스토리를 가미한 본격 스포츠 멜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인공 오혜성 역은 배우 윤태영이, 오혜성의 라이벌 마동탁 역은 박성민이 맡는다.
그 외에도 이계인, 김선경, 박정학 등 개성있는 중견 배우들이 극의 활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총 20부작으로 제작되는 '2009 외인구단'은 오는 2009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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