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아픈 팬을 위해 병원에서 입대 전 마지막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1일 현역으로 입대한 성시경이 입대 전, 병원에서 아픈 팬을 위하여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 - 체인지'에서 성시경은 신촌의 한 병원에 자신의 팬이 있다는 말에 자원봉사자로 분장, 직접 찾아갔다.
성시경은 병원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분장해 직접 휠체어를 밀며 산책도 함께 하고, 대화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선천성 질환으로 인해 어렸을 적부터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단 한 번도 성시경의 콘서트를 가 본 적이 없어서 콘서트를 직접 보는 게 소원이라는 팬을 위해, 병원의 로비에서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게릴라 콘서트를 열어주었다.
한편, 그 전까지 성시경임을 몰랐던 팬은 마지막 콘서트 현장에서야 성시경임을 알고 놀라움과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성시경 또한 눈시울이 붉어져 잠시 노래를 멈추기도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