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 "알렉스, 나를 돋보이게 하는 좋은 파트너"②

김수진 기자  |  2008.07.05 07:00
신애 ⓒ송희진 기자 songhj@


"알렉스는 나를 돋보이게 하는 좋은 파트너다."

신애가 알렉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신애는 4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결혼했어요' 코너에 동반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알렉스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공개했다.

"알렉스는 나를 돋보이게 하는 좋은 파트너다"고 말문을 연 신애는 "일로 만났을때 최고의 상대다"고 밝혔다.

신애는 "알렉스는 나에게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준다. 내가 본받고 싶은게 많고, 배워야 할 점이 많은 장점이 많은 사람이다"며 "굉장히 섬세한 내면의 소유자다"고 칭찬했다.

그는 또 "나를 빛나 보이게 했듯이 나 뿐 아니라 다른 파트너를 만나더라도 그 사람을 빛나게 보이게 해줄 것이다"며"고마운 분이다"고 말했다.

신애와 알렉스 가상 부부가 시청자의 큰 인기를 얻으며 실제 두 사람을 부부사이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신애는 "일주일에 한번 만나 촬영을 하지만 시청자가 볼때는 일주일 내내 촬영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의외로 많더라"며 "어떤 분들은 '실제로 같이 잠도 자느냐'고 묻기도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신애는 "프로그램에선 가상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만 실제 결혼을 한다면 배나오고 쌍꺼풀이 없는 후덕한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췄다.

한편 신애는 조만간 연기자로 변신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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