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이효리-박예진, 쌩얼설정 어디까지?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7.08 09:19
SBS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 중인 이효리 박예진


쌩얼, 어디까지가 설정일까? 최근 인기리 방송 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코너 '패밀리가 떴다'의 이효리와 박예진이 화장기 없는 얼굴로 안방극장을 찾아 화제다.

과연 이들이 시골에서 1박을 한 후 일어난 얼굴은 진짜 '쌩얼'일까.

지난 6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 4회에서는 기상 퀴즈 시간에 유재석이 낸 문제를 맞히기 위해 이효리는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평상으로 뛰어나왔다. 문제를 늦게 맞힌 사람이 아침 식사 당번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면 속 이효리는 방금 잠에서 깨어났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말끔했다. 비록 약간 부은 듯한 얼굴이었으나 눈곱도 없고, 피부 톤도 고르다. 눈썹까지 잘 정돈돼있어 '진짜 쌩얼 맞어?'라는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

이렇듯, 쌩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완벽한(?) 여자 스타들의 외모에 진짜 맨 얼굴인지 시청자들이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에 대해 이효리 소속사 관계자는 "자다가 일어난 설정이기 때문에 진짜 맨 얼굴이 맞다"며 "게임에 앞서 거울을 보거나 코디에게 화장을 받는 것이 아니라 바로 촬영에 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화장품)베이스나 비비크림 같은 것도 바르지 않는다. 진짜 맨 얼굴이다"고 덧붙였다.

'패밀리가 떴다'에 이효리와 함께 출연 중인 박예진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주변사람들이 다 자연스럽게 가는 분위기다. 예진씨만 화장하고 신경 쓸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본인이 눈곱만 때고 머리 정리만 대충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남자 출연진도 눈곱만 닦고 나온다. 그것처럼 이효리씨와 예진씨도 맨얼굴로 촬영한다. 다들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어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예진은 이날 방송에서 "저는 여배우잖아요"라며 전날 힘든 촬영으로 부은 얼굴을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를 끼고 이미지를 관리하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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