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日 오리콘차트 첫 4위 '기염'

김지연 기자  |  2008.07.10 08:49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에서 발매한 첫 한국 라이선스 싱글 'U/TWINS'가 오리콘 싱글 차트 4위로 첫 등장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9일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일본 첫 한국 라이선스 싱글 'U/TWINS'는 발매당일 오리콘 싱글 차트 4위에 당당히 랭크돼 슈퍼주니어가 한국, 중국, 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로 발표한 싱글이 오리콘 싱글 차트 TOP 5에 오른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슈퍼주니어가 지난 8일과 9일 부도칸에서 팬미팅과 명함 교환회 등을 펼치기 전까지는 공식적인 일본 활동이 없었던 만큼 이번 성과는 아시아 스타 슈퍼주니어의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다.

오리콘 싱글 차트를 강타한 이번 싱글에는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U'와 'TWINS'가 한국어 버전 그대로 담겨있으며, 보너스트랙으로 'U'의 일본어 버전이 특별 수록돼 있다.

이와 함께 슈퍼주니어는 지난 9일 부도칸에서 명함 교환회 및 터치회 이벤트를 열고 8000여 팬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벤트에는 후지TV,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의 유력매체들도 참석,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았으며, 열광하는 팬들의 다양한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열띤 취재경쟁도 벌였다.

슈퍼주니어는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일본에서 첫 발매한 한국 라이선스 음반이 오리콘 싱글 차트 4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멤버들 모두 놀랐고 무척 행복했다"며 "뜨겁게 사랑해 주시는 만큼 멋진 공연으로 다시 일본을 찾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2일 태국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 THE 1st ASIA TOUR 'SUPER SHOW' in Bangkok' 공연을 위해 방콕을 방문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