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역정신보건센터는 뮤지컬 배우 김은영을 제9대 정신건강 지킴이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은영은 이번 달부터 서울시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시 광역정신보건센터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정신건강지킴이운동(Mental Health Keeping Movement)'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정신건강 지킴이(Mental Health Keeper)는 이 운동의 책임자로 전임자가 후임자를 선정하는 릴레이 추천방식이다.
제9대 정신건강 지킴이인 김은영은 지난 제8대 정신건강 지킴이로 활동했던 뮤지컬배우 최정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정신건강지킴이'는 2005년도 박종구 전 TBS본부장을 시작으로, 남미영 한국독서교육개발연구원장, 테너 임웅균 한국종합예술원 교수, 강지원 변호사, 산악인 엄홍길 대장, 방송인 박상원,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최정원으로 이어져왔다.
서울시 광역정신보건센터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서울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 되고 있는 공익 정신보건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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