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야심만만2'의 7인 MC가 공개된 가운데 유일한 외국인이자 신인인 닉 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닉 쿤은 올해 초 JYP엔터테인먼트의 남자연습생들의 데뷔를 위한 트레이닝 모습을 담은 Mnet의 '열혈남아'를 통해 얼굴을 알린 태국계 미국인. 서구적인 외모와 깍듯한 매너로 당시 'JYP 프린스'라 불리며 시선을 모았다.
국내에서는 무명이지만 태국 현지에서는 '태국의 비'로 통하며 이미 모델, CF등 TOP스타급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뛰어난 외모에 춤과 노래는 물론 한국어, 영어, 태국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어 실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YP의 한 관계자는 "닉쿤이 대선배들과 함께 '야심만만2'의 화려한 스타MC군단에 합류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독특한 컨셉에 맞게 자신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활약할 쿤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5년간 인기를 모아 온 '야심만만'은 지난 1월 막을 내렸지만 새롭게 부활,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닉 쿤 외에 강호동을 중심으로 서인영 윤종신 김제동 전진 MC몽이 MC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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