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사업가 주병진씨(49)가 대표이사로 있는 속옷업체 '㈜좋은사람들'이 13일 주씨와 관련한 악성루머에 적극 해명했다.
좋은사람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연예인 출신 사업가 A씨 해외원정 도박' 보도에서 A가 주병진 대표이사라는 일부 인터넷 신문과 네티즌들의 추측성 보도 및 댓글이 확산되고 있는 것을 우려해 주병진 대표이사는 이번 보도와 전혀 무관함을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주요 포털에 올려진 추측성 보도 및 게시물은 정식으로 삭제요청을 했으며 이후 사실이 아닌 관련 기사를 보도하거나 전달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및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출장 중인 주씨는 7월 중 귀국해 직접 공식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사부는 9일 외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연예인 출신 등 4~5명을 내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도박을 하기 위해 수백억원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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