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그룹 SS501이 일본에 개최한 공연을 3회 전회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SS501의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총 3회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매 회 티켓이 매진됐으며 약 1만 2000명의 팬들이 초록색 야광봉을 흔들며 대성원을 보내 라이브 공연의 열기를 고조시켰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SS501 2008 재팬 투어 그레이트풀 데이즈 땡스 포(SS501 2008 Japan Tour Grateful Days Thanks for)'란 타이틀로 열린 이번 공연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도쿄돔 시티 JCB 홀에서 개최됐다.
일본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라이브!(Live!)'로 시작된 이날 공연에서 SS501은 '코코로(Kokoro)', '디스턴스(Distance)', '럭키데이즈(LUCKY DAYS)' 등의 일본곡 외에도 '데자부(DEJAVU)', '널 부르는 노래' 등 국내곡까지 총 18곡을 서보였다.
DSP 측은 "공연 내내 SS501 멤버들은 팬들과 더 가깝게 호흡하며 공연 중간 일본어로 팬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등 한층 더 팬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공연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SS501은 도쿄에 이어 오는 16일과 17일 일본 오사카 난바 해치(Hatch)에서 이틀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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