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시' 최강희 "난 어떻게 된 거니..조심해 강짱!"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7.15 11:25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오은수로 출연 중인 최강희 <출쳐='달콤한 나의 도시'중 한장면>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이하 달콤시)'의 주인공 최강희가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드라마 '달콤시'의 오은수와 같은 감정을 담은 글을 올려,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강희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죽을 만큼 아프지 않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최강희는 "아프지 않다. 아프려면 죽을 만큼은 아파야지라고 말한다면 딱 죽지 않을 만큼만 아프니 이건 더 죽을 맛이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이건 지금 은수가 하는 말인지, 강짱(최강희)이 하는 말인지도 모르겠으니, 난 또 어떻게 된 거니...조심해 강짱"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최강희는 극 중에서 태오(지현우 분)와 이별한 오은수의 상황에 함께 아파하며 본인과 오은수의 마음을 하나처럼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이 외 최강희는 드라마 방영 전에도 태오와의 데이트 장면 촬영을 공개하며 "하마터면 눈물이 날 뻔 했다"며 "은수씨, 웃어요. 은수씨가 웃어야 저도 한 번 더 웃죠"라고 글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 방영된 '달콤시' 11회에서 은수와 영수(이선균 분)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최강희의 오은수 연기에 대한 응원의 말이 빗발치고 있다.

드라마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태오와 이별한 은수의 아픔에 최강희씨까지 함께 힘들어 할 것 같아 걱정이다" "보는 우리도 이렇게 힘든데 은수 역에 젖어 있는 강희씨는 얼마나 힘들지 걱정이다"라며 이별에 공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최강희 소속사 BOF 관계자는 "촬영을 몇 주 남기지 않고 최강희 씨가 더욱 더 극 중 오은수와 동화되어 가고 있는 듯하다"며 "명품 드라마 속 명품 연기로 칭찬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드라마 제작진 및 모두가 더욱 힘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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