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 김명민, 괴팍한 지휘자로 변신

김겨울 기자  |  2008.07.15 13:37


9월 방영할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 김명민이 괴팍한 지휘자 역할을 맡아 몰라보게 달라졌다.

김명민은 지난 14일 인천 공항에서 '베토벤 바이러스'의 첫 촬영을 했다. 거만하고 심술궂은 세계적인 지휘자 마에스트로 강 역을 맡은 김명민은 어깨까지 늘어선 웨이브 머리와 검은 선글라스, 긴 바바리로 완벽하게 변신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변신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김명민은 알아보는 팬들의 사인 요청에 곤혹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예고를 중퇴한 10대, 카바레에서 트럼펫을 부는 40대, 그리고 치매끼가 보이는 60대의 서울시향 원년 멤버까지 음악을 전공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그만 둔 다양한 사람들과 세계적인 마에스트로로 인정받지만 거만하고 비인간적인 성격을 지닌 지휘자가 모여 만든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이야기다.

'다모'의 이재규 감독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신데렐라 이지아와 영화 '즐거운 인생'의 장근석이 함께 출연한다.



베스트클릭

  1. 1김호중, 래퍼·개그맨과 텐프로 방문→콘서트서 "후회" 고백
  2. 2방탄소년단 진 軍 제대 임박..외신도 '뜨거운 기대'
  3. 3김희철 과잉 충동성? ADHD 의심..전문가도 심각
  4. 4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4월 월드송 1위..10회째 우승
  5. 5"개보다 못한 취급"..강형욱 가스라이팅·사생활 감시 폭로
  6. 6[속보] 韓 감독은 귀네슈! 튀르키예 '확정 보도', 3년 계약 "과감한 선택, 한국 복귀 결정"
  7. 7'와, 미쳤다' 레버쿠젠 분데스 사상 첫 무패우승! '42승 9무 0패' 대기록 계속, 최종전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1 승
  8. 8김호중, 콘서트 강행→취소 수수료만 10만원..'울며 겨자 먹기' 관람
  9. 9김호중 술자리, 개그맨도 있었다..래퍼 이어 경찰 조사 예정
  10. 10'투헬 고별전' 김민재 결장, 뮌헨 분데스 최종전 라인업 공개! 2위 지킬 수 있을까... 7위 호펜하임과 맞대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