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방송사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CSI 라스베가스'에서 '길 그리섬' 반장으로 유명한 배우 윌리엄 피터슨이 시즌 9에서 하차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버디tv에 따르면 윌리엄 피터슨은 'CSI 라스베가스'의 2008-2009년 시즌 중간에 개인적인 이유로 드라마를 떠난다.
이로써 피터슨은 올 가을 시작하는 시즌 9의 열 번째 에피소드가 그의 마지막 모습이다. 열 번째 에피소드는 내년 초에 방송 될 예정이며 내용은 '그리섬'의 동료이자 연인이었던 세라 사이들(조자 폭스 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슨은 'CSI 라스베가스'가 지난 2000년 방영을 시작할 때부터 반장 '길 그리섬' 역으로 열연 했으며 이 드라마의 제작자로도 활약해 왔다.
한편, 피터슨은 연극 무대에 오르기 위해 2006-2007년 시즌에 잠시 하차한 바 있다. 'CSI 라스베가스'는 이미 '세라 사이들' 역의 조자 폭스와 '워릭 브라운' 역의 게리 도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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