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라 긴장했나?...최정원 가창력 논란

조홍래 기자  |  2008.07.19 16:40
ⓒ송희진 기자

"실망스럽다"

인기그룹 UN 출신의 가수 최정원의 가창력이 네티즌의 입방아에 올랐다.

최정원은 지난 18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UN의 히트곡인 '선물'과 자신의 솔로앨범 신곡 'Sunshine on summer time'을 불렀다. 오랜만에 무대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선보였지만 반응은 냉랭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너무 실망이다" "그냥 학교에서 노래 잘하는 애들보다 못한 수준" "노래연습을 좀 더 하고 나오라"며 불만을 토해냈다. 가창력에 문제가 있었다는 평가다. 일부 시청자는 "직전 무대에서 시원한 노래 실력을 뽐낸 조영남과 비교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반면 "많은 관객 앞에서 노래한 것이 오랜만이어서 긴장한 것처럼 보였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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