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개봉 4일 만에 전국 관객 2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놈놈놈'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1일 "지난 20일까지 전국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면서 "220만 가량 동원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개봉한 '놈놈놈'은 19일까지 155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19일 하루 동안 67만 5000명을 동원해 대박을 예감케 했다.
이로써 '놈놈놈'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기간 200만 돌파를 이루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또한 이는 지난 2006년 4일만에 200만 관객을 불러모은 '괴물'과 같은 기록이기도 하다.
'놈놈놈'은 개봉 첫 주말 830여 스크린에서 상영돼 2주차에도 상당한 스크린수를 확보할 것으로 보여 여전한 흥행몰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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