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의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개봉 첫 4일만에 219만관객을 불러모으며 무서운 흥행세를 과시했다.
21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놈놈놈'은 지난 20일 서울 17만3000명, 전국 63만6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일만에 218만6000명의 흥행을 기록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기자 시사 후 2분 삭제 편집으로 프린트가 늦게 배달됐다는 핸디캡이 있었고, 태풍 '갈매기'의 이른 도래로 폭우가 쏟아진 상황에서 기록된 박스 오피스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놈놈놈'은 12세관람가의 '괴물', 전체관람가의 '디 워'와 달리 15세관람가여서 이같은 오프닝 기록이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개봉 첫 주, 흥행과 스크린 확보에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하고 있는 '놈놈놈'이 24일 '님은 먼곳에'가 개봉한 뒤에도 여전히 위세를 과시할 수 있을지 영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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