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연기자 변신 아유미, 성형의혹

김정주 인턴기자  |  2008.07.22 10:59
↑'네 개의 거짓'캡처

일본에서 연기자로 활동중인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24)가 최근 현지 드라마에 출연한 모습에 네티즌들이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0일 한 네티즌이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일본 아사히 TV 드라마 '네 개의 거짓'에 간호사 역으로 등장한 아유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유미의 모습에 "너무 변해서 몰라볼 뻔 했다"며 성형 수술을 한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통통한 볼이 매력이었는데 그 모습이 없어져서 아쉽다", "턱을 너무 많이 깎은 것 같다"며 아유미의 달라진 모습에 실망감을 내비치는 이들이 많았다.

일본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재일교포 출신 아유미는 한국에서 슈가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2006년 '큐티 하니'로 솔로로 독립했으며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일본에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일본에 가족이 있음에도 일본 소속사 연습생들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며 연기 연습에 매진한 아유미는 지난 3월 11일 종영된 일본 NTV 드라마 '가난남자 본비맨'에서 사채업자 직원 나카하라(야마다 유 분)의 동료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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