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신예 박보영, TV 스크린 종횡무진

김수진 기자  |  2008.07.22 10:06
박보영 ⓒ송희진 기자

배우 박보영이 TV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박보영은 10월 방송될 SBS '바람의 화원'에 출연하는데 이어 영화 '울학교 ET'(감독 박광춘, 제작 커리지필름)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최근 차태현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영화 '과속삼대'(감독 강형철, 제작 토일렛픽쳐스)에도 캐스팅됐다.

'바람의 화원', '울학교 ET','과속삼대'에 이르기까지 모두 주연급 인물을 연기한다.

박보영은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왕과 나'에서 어린 소 화를 연기하며 연기력을 검증 받은 신예. 올해 대학교에 진학한 18세의 어린 나이지만, 나이답지 않은 단아한 모습으로 방송계와 영화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더욱이 연기력을 겸비해 임수정의 뒤를 잇는 차세대 스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 다.

지난해 박보영이 출연한 KBS 2TV '정글피쉬'의 프로듀서인 김정한 PD 역시 "주목할 만한 신예다"며 "친근감 있는 외모와 연기력을 겸비했다"고 칭찬한 바 있다.

박보영 소속사 휴메인 관계자는 "여러 작품에서 출연요청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현재 가수 이주원으로부터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등 꾸준한 자기관리와 연기활동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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