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려원이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몸매를 공개했다.
정려원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전신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셀카로 찍어 올렸다. 사진 속 정려원은 검정색 짧은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전보다 마른 모습이다.
한 포털 사이트에 나온 프로필에 그는 166cm, 45kg로 평소에도 마른 몸매였던 터라 더욱이 팬들을 놀래켰다.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정려원은 최근 영화 '멜로즈'에서 식물인간 역을 맡아 지난해 10월 말부터 체중조절을 시작해 5kg정도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영화촬영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그녀의 고생이 물거품 될 뻔 했으나 최근 이해준 감독의 신작 '김씨 표류기'에 캐스팅되는 행운을 잡았다.
오는 2009년 개봉되는 '김씨 표류기'는 죽으려고 한강에 뛰어들었다가 밤섬에 표류하는 한 남자와 그를 지켜보는 은둔형 외톨이 여자의 엉뚱한 만남을 그린 영화다.
정려원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말랐다", "다리가 젓가락 같다", "살 좀 찌워야 겠다"며 안쓰러워했다.
한편,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정려원이 자신에게 보낸 다이어트 비법이 담긴 미니홈피 쪽지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6월 9일에 보낸 쪽지에서 정려원은 "작년 10월부터 6개월 동안 운동하고 식이조절하면서 살을 빼야했다"며 "촬영이 뒤로 밀려 이제는 빼야할 이유가 없어져 유감"이라고 당시의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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