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핑클 해체 아냐..아줌마 돼서도 할 수 있어"

길혜성 기자  |  2008.07.24 06:00

이효리가 핑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효리는 지난 1998년 옥주현, 이진, 성유리과 함께 여성 4인조 그룹 핑클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핑클의 맏언니이자 리더인 이효리는 핑클 동생들과 함께 '가요계의 요정'으로 불리며 '내 남자친구에게', '루비', '영원한 사랑' 등 여러 히트곡으로써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핑클은 지난 2005년 10월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 뒤 아직까지 새 음반 발표를 하지 않아 사실상 해체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효리는 이에 대해 "핑클은 해체한 것이 아니며 언제든지 다시 뭉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최근 솔로 3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유-고-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효리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핑클은 시간이 맞고 상황이 맞으면 다시 팬들 앞에 설 수 있을 것이며 멤버들 모두 아줌마가 돼서도 다시 핑클을 할 수도 있다"며 "그래서 해체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이)진이와 (성)유리가 연기자로서 더 자리매김할 시기라고 생각해 핑클 앨범을 안내는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