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녀 서인영 '재킷' 또 표절시비

김정주 인턴기자  |  2008.07.23 17:19
↑서인영(왼쪽)과 코코로샤(오른쪽)

'신상녀' 서인영(24)이 23일 발표한 두번째 솔로 앨범 '엘리 이즈 신데렐라'가 또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서인영이 소속된 그룹 쥬얼리의 '모두다 쉿'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인 후 두번째다.

↑서인영(왼쪽)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오른쪽)
서인영은 당시 외국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의상을 모방한 것이 아니냐는 구설에 올랐다. 서인영측은 패러디를 하려고 했던 것뿐이라고 해명했고, '서길레라'라는 별명을 남겼다.

이번에는 앨범 재킷 사진이 일본 유명모델 코코 로샤(20)의 화보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짧은 머리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스모키 화장을 한 눈 아래 하트 모양을 그려 넣은 모습이 코코 로샤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서인영(왼쪽)과 하마사키 아유미(왼쪽)

지난 18일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일본 유명가수 하마사키 아유미(30)가 지난 2006년 발표한 'Alterna'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인조 속눈썹을 따라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표절 논란이 일자 서인영측은 뮤직비디오 풀영상에서 문제의 영상을 삭제하는 것으로 사태를 무마했다.

앞서 서인영은 22일 새 앨범의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를 뮤직포털 엠넷닷컴에 공개했다. 평범한 직장 여성이 밤 12시가 되면 도발적인 신데렐라로 변신한다는 내용이다.
↑신데렐라 뮤직비디오 캡처

뮤직비디오 속의 서인영은 트레이드마크인 단발머리를 하고 노란 민소매 탑에 하이웨스트 팬츠를 입고 '눈썹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신상녀'라는 명성에 걸맞게 화려하게 치장한 서인영이 구두 가게에서 신상 구두와 악세사리를 고르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반응도 갈렸다. "서인영 캐릭터에 딱 맞게 톡톡튄다", "진짜 자기모습을 보는 것 같아 좋다"는 긍정적인 의견과 "구두자랑만 하는 것 같다", "현재 출연중인 MBC '일밤-우리 결혼 했어요' 이미지를 업고 가는 것 같다"는 비판으로 나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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