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2009 외인구단'이 39억원에 일본에 선판매되며 한류 드라마를 예약했다.
24일 제작사에 따르면 '2009 외인구단'은 일본 내에서 영화 상영권, 출판권, OST 등에 대한 현지 판권에 대해 4억엔(약 39억원)의 개런티로 협약을 체결했다.
'촬영 전부터 해외로부터 인기를 받는 것'에 대해 '2009 외인구단' 제작진은 지난 4월부터 일본 NHK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태왕사신기'를 통해 익숙한 윤태영과 박성민이 각각 주요 배역인 오혜성과 마동탁으로 출연해 제작 단계부터 일본팬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2009 외인구단'의 관계자는 "'2009 외인구단'이 드라마 제작단계에서 일본과의 판권 협약이 체결된 것은 '태왕사신기'의 제작을 통해 검증받은 기술진이 다시 뭉친 것으로 주목받기도 했지만, '태왕사신기'를 통해 잘 알려진 유태영과 박성민의 일본 내 팬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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