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종영을 앞둔 SBS '일지매'의 배우들이 쇠돌(이문식)이 세상을 뜬 장면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 따르면 '일지매' 배우들은 지난 16일 17회 방송에서 쇠돌이 용이(이준기)를 대신해 가짜 일지매 역할을 자청하다 잡힌 뒤 고문을 당하고 결국 세상을 떴던 장면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추천했다.
쇠돌 역을 위해 생니까지 뽑아가며 열연을 펼친 이문식은 “연기자한테 이런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건 행운”이라며 “힘이 안 들다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그만한 보람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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