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트로이카 동반 첫무대, '볼거리 풍성'

길혜성 기자  |  2008.07.24 20:27
↑이효리, 서인영, 엄정화 (왼쪽부터) ⓒ<임성균 tjdrbs23@>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 등 선후배 섹시 가수들이 한 무대에 나서 각각 개성 넘치는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가요계의 섹시 트로이카로 불리는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 등 3명의 여가수는 2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 케이블채널 MNET의 'M! 카운트다운'에 동반 출연했다.

이날 스타트는 '막내' 서인영이 끊었다. 지난 23일 새 솔로 싱글 발표한 서인영은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첫 방송 무대였던 'M! 카운트다운'에서 사전 녹화와 생방송에 모두 참여해, 2벌의 의상을 선보이며 섹시미와 깜찍함을 동시에 뽐냈다.

이날 서인영은 생방송에 나서기 직전 취재진에 "'신데렐라'는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라며 "춤과 무대도 이에 맞게 꾸몄다"며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서인영에 이어 지난 1일 10집에 해당하는 새 미니 앨범을 발표한 '원조 섹시퀸' 엄정화가 무대에 올라 '디스코'를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다시 한번 끌어 올렸다.

매 무대마다 독특한 스타일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는 엄정화는 이날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옷을 입고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날의 마지막 무대는 이효리가 장식했다. 지난 15일 솔로 3집을 출시한 이효리는 이날 타이틀곡 '천하무적 이효리', '유-고-걸'(U-Go-Girl), '돈 크라이'(Don't Cry) 등 3곡을 연속으로 선보였다. 사전 녹화와 생방송에 모두 나선 이효리는 각각의 노래에 맞는 의상들을 입고, 때론 섹시함을 때론 귀여운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돈 크라이'를 부를 때는 특수 효과를 통해 피를 흘리는 깜짝 퍼포먼스를 연출, 현장에 모인 관객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첫 동반 무대에서 각각의 개성을 뽐낸 '섹시 트로이카'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 등이 향후에는 어떤 모습들로 팬들에 다가갈 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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