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매', 웃음과 감동 선사하며 '유종의 미'

김지연 기자  |  2008.07.24 23:15
SBS '일지매'의 주연배우 한효주 이준기 이영아(왼쪽부터 시계방향) ⓒ홍봉진 기자 honggga@


이준기 박시후 이영아 한효주 주연의 SBS 수목극 '일지매'가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된 최종회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궁을 침입한 일지매(이준기 분)의 치밀한 계획이 밀도 있게 그려졌다.

결국 일지매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왕(김창완 분)임을 알게 돼 군과의 치열한 싸움을 거치고 드디어 왕과 대면했다.

일지매는 "왜 우리 아버지를 죽였냐"며 울분을 토했고, 왕은 "내 자리를 위협하는 자는 아들이든 동생이든 누구든 다 죽일 것"이라며 왕권에 대한 거침없는 야욕을 드러냈다.

이에 "아버지에게 복수를 약속했다"는 일지매는 왕을 인질로 잡는다. 다행히 자신의 어릴 적 변식대감(이원종 분)의 명령으로 땅에 묻은 서찰로 자신의 친아버지 이원호(조민기 분)가 죽게 된 사실을 알게 된 시후와 공갈아제(안길강 분)의 도움으로 군과의 대치 상황에서 빠져 나온 일지매는 왕을 향해 왜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냐며 추궁한다.

이에 왕은 자신의 동생을 향해 "아우야, 내가 잘못했다. 용서해 다오"라며 용서를 빌었고, 일지매는 "내게는 두 아버지가 있다. 나를 인도하신 아버지와 나를 감싸준 아버지. 당신은 과연 당신의 아들과 백성에게 어떤 아버지였냐"며 그에게 좋은 왕이 될 것으로 주문했다.

일지매는 눈물을 흘리며 왕을 살려주고 "아버지"를 목놓아 부르며 떠나려 하지만 갑작스레 나타난 사천(김뢰하 분)의 칼을 맞고 쓰러진다. 하지만 사천 역시 시후의 칼에 쓰러지면서 죽음을 맞았다.

이에 일지매가 죽은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될 즈음, 4년 후 다시 부활한 일지매를 통해 '죽어도 죽지 않은' 일지매에 대한 묘한 여운을 남기며 종영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시즌 2가 나오는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극중 일지매가 과연 은채(한효주 분)와 봉순(이영아 분) 중 누구를 택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어떤 결말도 없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는 염정아, 봉태규 주연의 '워킹맘'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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