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피트 인공수정 통해 쌍둥이 임신

유상영 인턴기자  |  2008.07.25 09:12

US위클리 최신호는 앤절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을 임신하기 위해 인공수정 시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한 소식통이 "그들은 시험관수정을 통해 임신했다. 더 많은 아이를 갖길 원했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리프로덕티브 메디칼그룹의 아서 위스콧 박사는 "앤절리나의 나이(33)에 이란성 쌍둥이를 가질 확률은 1% 미만"이라며 "시험관수정을 할 경우 이란성 쌍둥이 임신 확률은 25%까지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 "법이 제한하는 내에서 누구든지 원하는 이는 인공수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앤절리나가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약 1만2000달러(약1200만원)에 달하는 이 같은 시술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졸리는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이를 10명 가지고 싶다. 되도록 젊을 때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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