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3주' 변정민 "이제야 연기 조금 알 것 같아"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7.25 10:44


출산 3주 만인 지난 17일 촬영에 복귀한 변정민이 연기와 관련한 속내를 드러냈다.

변정민은 지난 6월 25일 첫 딸을 결혼 3년 만에 출산했다. 변정민은 출산 후 3주 만인 지난 17일 SBS 주말극 '조강지처클럽'에 복귀해 촬영에 임하는 열정을 보였다.

변정민은 지난 2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강지처클럽'은 내게 큰 행운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나미 역 때문에 욕을 많이 먹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나미 역 때문에 슈퍼에서도 맞았고 그래서 울기도 했지만, '조강지처클럽'을 장시간 연기를 하다보니 연기라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변정민은 이날 인터뷰에서 "'조강지처클럽'을 통해서 진짜 연기가 무엇인지 조금 알게 된 것 같아 너무 좋다"며 "내 인생에서 이런 기회가 다시 있을지 모르겠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미소 지었다.

또한 "아이도 생기고 출산 후에도 곧바로 일을 하게 돼서 좋다"며 "같이 일하는 팀이 너무 좋아 드라마가 더 잘 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강지처클럽'에서 변정민은 길억(손현주 분)의 아내였으나 유부남인 이기적(오대규 분)과 바람을 핀 정나미 역을 맡고 있다. 변정민은 극 중에서도 임신한 것으로 설정돼 출산 전까지 촬영한 뒤 3주 만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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