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서태지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박시후 이영아 한효주 등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함께한 종방연 자리에 참석해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MBC는 오는 8월6일 밤 11시5분부터 70분 동안 방송할 특집 프로그램 MBC '서태지 컴백 스페셜'(가제ㆍ연출 강영선)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 방송을 통해 이준기는 서태지와 직접 만나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준기는 "서태지 씨와 개인적 친분은 없지만 제가 평소 팬이라 제안을 하신 것 같다"며 "'일지매' 끝나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와 만나게 돼 좋은 휴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배우가 아닌 팬의 입2장에서 서태지 씨를 만날 것"이라는 이준기는 "신화 속 인물인 서태지 씨와의 만남이 벌써 부터 기대된다"고 설렌 속마음을 드러냈다.
물론 그는 "서태지 씨와의 만남 등 모든 일정은 다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측은 이준기가 시청자의 눈높이를 대변하는 인터뷰어로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서태지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