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고조 '조강지처클럽' 인기도 승승장구

최문정 기자  |  2008.07.27 10:21
SBS '조강지처클럽' ⓒ임성균 기자 tjdrbs23@

SBS '조강지처클럽'이 드라마 왕좌의 자리를 유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조강지처클럽'은 31%(이하 동일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3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지난주 방송에 비해 3.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조강지처클럽'은 하락한 시청률에도 여전히 드라마 왕좌에서 내려올 줄을 모르고 있다.

24일 종영한 SBS '일지매'의 마지막 방송이 '조강지처클럽'의 왕좌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지매'도 31%를 기록하며 '조강지처클럽'을 왕좌에서 밀어내는 것에 실패했다.

현재 '조강지처클럽'은 복수(김혜선 분)와 길억(손현주 분)이 나미(변정민 분)를 사이에 두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세주(이상우 분)와 화신(오현경 분) 또한 원수(안내상 분)로 인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강지처클럽'은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의 연속 속에 여전한 강세를 보이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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