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옥영화제, 정준호상 이미연상 확정

전형화 기자  |  2008.07.28 09:55
제2회 공주 천마 신상옥청년영화제가 올해 연기장에 수영하는 상의 이름을 정준호상과 이미연상으로 확정했다.

28일 신상옥영화제측은 "올 해 배우와 감독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을 지난해 강제규상과 강수연상에 이어 올해 정준호상과 이미연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배우와 감독의 이름을 넣은 상을 수여하는 신상옥영화제는 지난해 박중훈상과 김혜리상, 감우성상과 장나라상 등을 선정해 각 배우들이 시상했다.

영화제는 올해도 강제규상과 강수연상을 시상하는 데 이어 정준호와 이미연, 이선균 등의 이름을 담은 상을 수여한 계획이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홍보대사로로 선정된 예지원과 김지훈, 그리고 송창의가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2회 공주 천마 신상옥청년영화제는 8월5일부터 9일까지 충남 공주시에서 개최되며 9일 시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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